[유증감별] 간양화풍증과 담미심규증(肝陽化風證/痰迷心竅證)

 

① 공통점

: 四肢抽搐

 

사지의 근육 경련이 발생한다.

 

 

② 차이점

담미심규증: 痰으로 인한 精神昏迷가 뚜렷.

간양화풍증: 抽搐, 拘攣, 肢體麻木이 지속되며, 경련성 頭痛.

 

 

간양화풍증의 증후분석에서 이런 문장이 있었다.

 

“風邪가 煽動하게 되면 火氣가 浮亢하므로 頭痛(경련성), 眩暈欲倒하며, 肝風이 痰과 더불어 淸竅를 막으면 心神이 흐려져 갑자기 쓰러지고 의식이 맑지 못하며, 또한 肢體麻木, 舌强, 語言不利함”

 

이 문장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풍사로 인한 심기 부항으로 경련성 두통, 현훈의 증상이 나타나고, 간풍이 담과 더불어 청규를 막으면 정신적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였다.

 

정신적인 증상 – 졸도, 신지불청, 언어불리 등은 좀 담이 청규를 막는 것에 초점이 두어져 있다고 보면 되겠다. 어찌보면 간양화풍이 진행되다가 담미심규증까지 오게 된거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아직 간양화풍을 공부하는 단계에서 이 글을 써서 확신은 못하겠다.

 

한방병리학 교재편찬위원회(2017). 한의병리학. 한의문화사 :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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